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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 치료제 산업 리포트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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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 치료제

CAR-T 치료제 산업 분석 리포트


1. 산업 개요: CAR-T란 무엇인가?

CAR-T 치료제는 환자의 면역세포인 T세포를 추출해 유전적으로 변형, 암세포를 특정해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든 세포치료제의 일종입니다.
주요 원리는 T세포에 암세포의 특정 항원을 인식할 수 있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CAR)**를 부착하는 것으로, 이로써 기존 면역시스템이 인식하지 못하던 암을 타겟팅할 수 있습니다.

  • 치료 대상: 주로 혈액암(백혈병, 림프종 등)
  • 치료 방식: 환자 맞춤형 (Autologous) → 최근에는 동종 세포 기반(Allogeneic) 기술도 주목
  • 승인 사례: 노바티스(Kymriah), 길리어드/킴리아드(Yescarta) 등

CAR-T 치료제


2. 시장 규모 및 성장 전망

글로벌 시장 성장률

  • 2024년 기준 시장 규모: 약 30억 달러
  • 2029년 전망: 약 170억 달러
    → 연평균 성장률(CAGR): 42% 이상

성장 촉진 요인

  • 항암제 내성 극복에 대한 수요 증가
  • FDA·EMA 등 규제기관의 신속 승인 확대
  • 기술 발달에 따른 생산 시간·단가 개선
  • 동종유래(Allogeneic) 플랫폼 상용화 임박

3. 주요 기업 및 파이프라인

기업명 대표 제품 적응증 비고

노바티스 Kymriah B세포 급성림프구성백혈병(ALL), DLBCL 최초 승인 제품 (2017)
길리어드(킴리아드) Yescarta 대세포 B림프종 고형암 연구 확대 중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 Breyanzi, Abecma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다발성 골수종 시장 선도
CRISPR Tx / Vertex VCTX210, CTX110 유전자 편집 기반 동종유래 치료제 차세대 기대주
아카디아 바이오사이언스(Arcellx) CART-ddBCMA 다발성 골수종 IPO 후 주가 급등

4. 투자 포인트

① 기술 진입장벽

  • 유전자 편집, 세포 배양, 보관 기술 등 복잡한 기술 필요
  • 단기 진입 장벽 높음 → 상위 업체 중심의 시장 과점

② 고형암 시장 확장 가능성

  • 현재 혈액암 위주지만, 고형암 CAR-T 임상이 빠르게 확대 중
  • EGFR, HER2, GPC3 등 고형암 표적 CAR-T 활발히 개발 중

③ 제조/공정 혁신

  • 기존 Autologous는 고비용·시간소요
    → Allogeneic 플랫폼으로 규모의 경제 실현 기대

④ 빅파마의 적극적 M&A

  • 유망 바이오벤처 기업에 대한 기술이전(License-Out), 인수 증가
    Arcellx, Legend Biotech 등 단기간 수익성 높은 투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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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리스크 요인

① 안전성 문제

  • 사이토카인 폭풍(CRS), 신경독성 등 면역 과민 반응 발생 가능성

② 제조 시간 및 비용

  • 현재 치료제 생산에 평균 2~4주 소요, 치료 적기 놓칠 우려

③ 보험·정책 리스크

  • 치료제 1회당 비용 3~5억 원 수준
    보험 수가 확대 여부에 따라 시장 수요 좌우

④ 경쟁 치료제 출현

  • 이중항체(Bispecific), ADC 등 경쟁 기술의 진보 속도 주시 필요

6. 관련 상장 종목 (2025년 기준)

종목명 국가 특징

노바티스(NVS) 미국 최초 CAR-T 승인 제품 보유
길리어드(GILD) 미국 Yescarta 중심 혈액암 치료 리더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Y) 미국 다발성 골수종 대응 파이프라인 확대
Arcellx(ACLX) 미국 CART-ddBCMA 개발, 고성장 중
Legend Biotech(LEGN) 중국/미국 존슨앤존슨과 협업, JNJ-4528 공동개발
에이비엘바이오(298380.KQ) 한국 이중항체 플랫폼 기반 고형암 공략

 

1. 큐로셀 (Curocell, 372320.KQ)

  • 제품/파이프라인: 차세대 CD19 CAR‑T ‘림카토주(안발셀)’
    • 2024년 12월 식약처에 LBCL 적응증으로 품목허가 신청 완료 
    • 임상2상에서 완전관해율 67.1%, 중증 CRS 및 신경독성 낮게 나타남 
  • 급여·출시 전망:
    • 보건복지부 ‘허가신청–급여평가–약가협상 병행 시범사업’ 선정 → 식·급 동시 진행으로 상반기 내 상용화 기대 
    • 국내 생산으로 인허가 후 빠른 출시와 환자 접근성 개선 전망 
  • 차세대 확장:
    • 동종유래(Allogeneic) CAR‑T 및 고형암 적응증 임상 진입 준비 중
    • 자가면역질환(루푸스) 대상 1·2상 임상 계획 중 

2. 앱클론 (Abclon)

  • 제품/파이프라인:
    • 혈액암용 AT101: CD19 CAR‑T, 임상2상 진행 중 
    • 고형암용 플랫폼:
      • Claudin18.2, HER2 타깃 스위처블 CAR‑T 개발 중 
  • 전략적 확장:
    • 튀르키예 기술이전 체결, 국내외 사업전략 강화 
    • FL·MZL 추가 적응증 임상계획 제출 
  • 생산 인프라:
    • 경기도 시흥에 GMP 중심 CAR‑T 생산센터 건립 중 

3. 종근당 (전략 투자 및 판권 확보)

  • 2025년 5월, 앱클론에 122억 원 투자하며 AT101의 국내 판매 우선권 확보 
  • CAR‑T 및 이중항체 기반 치료제 공동개발 추진 중 

4. 기타 기업

  • 유틸렉스: 간세포암 대상 CAR‑T(‘EU307’) 임상 1상 진입 
  • HLB 그룹 – 베리스모 테라퓨틱스: B-cell NHL 대상 SynKIR‑310 임상 1상 돌입 

📊 국내 수혜주 비교 요약

기업명 단계/상태 주요 강점 투자 포인트

큐로셀 품목허가 신청 완료 임상 2상 우수, 식·급 동시 시범사업 선정, 자가·동종·자가면역 확장 단기 상용화 + 중장기 파이프라인 확장
앱클론 임상 2상 진행 중 혈액·고형암 동시 전략, 생산 인프라 갖춤 글로벌 기술이전 및 고형암 진출 기대
종근당 전략 투자 앱클론 플랫폼 독점 판매권·합작개발 투자 확대 수혜 + 파이프라인 공동사업
유틸렉스, 베리스모 등 임상 1상 특이 타깃 기반 플랫폼 보유 초기 단계이지만 신규 모멘텀 가능성

 


7. 결론 및 투자 전략

CAR-T 치료제는 면역항암제 중 가장 진보된 세포치료제로, 기존 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단기적으로는 혈액암에 집중, 중장기적으로는 고형암·Allo-CAR-T 시장 확대가 관건이며,
빅파마의 기술이전·M&A에 따른 수혜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추천 전략

  • 대형 제약사 중심의 안정적 접근: 노바티스, BMS
  • 고성장 바이오텍 위주 공격 투자: Arcellx, Legend Biotech
  • 국내 수혜주 선별적 접근: 에이비엘바이오, 녹십자랩셀 등

📌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투자 판단은 본인의 책임 하에 신중하게 진행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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