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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법안과 스테이블코인의 중심 써클(Circle).CR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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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관련주 써클

스테이블코인의 중심으로 떠오른 써클(Circle)과 규제 변화의 기회

2025년 6월 뉴욕증시에 성공적으로 상장한 **써클(Circle, 티커: CRCL)**은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로, 디지털 금융 생태계의 중심에 서 있는 기업입니다.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법안(GENIUS Act) 통과라는 제도적 변화까지 더해지며, 써클을 둘러싼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써클(Circle)은 어떤 기업인가?

**써클(Circle Internet Group)**은 블록체인과 핀테크를 접목한 미국 기업으로, 가장 잘 알려진 서비스는 바로 스테이블코인 USDC입니다.

주요 사업

  • USDC(USD Coin)
    미국 달러와 1:1로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으로, 글로벌 결제, 송금, 디파이(DeFi), NFT 거래 등에서 활용됩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610억 달러, 시장 점유율 2위입니다.
  • EURC
    유로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 유럽 디지털 결제 시장을 겨냥한 제품입니다.
  • 기업 대상 블록체인 솔루션
    결제, 유동성 관리, 개발자 API 등을 통해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를 제공합니다.

비즈니스 모델

  • 수수료 기반 수익 모델
  • 기업 대상 맞춤형 블록체인 금융 솔루션 제공

써클 상장 이후의 변화

써클은 2025년 6월 IPO를 통해 뉴욕증시에 상장했고, 이후 주가는 공모가 대비 4~5배 상승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상장과 동시에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GENIUS Act) 통과가 발표되면서, 제도권 수혜 기대감까지 더해졌습니다.

최근 주가 및 재무 지표(2025년 기준)

  • 주가: 약 $202~$219
  • 시가총액: 약 $484억
  • 주당매출액: $10.34
  • 주당순자산: $12.85
  • 부채비율: 8,104%
  • 유동비율: 102%

부채비율은 주로 단기성 유동부채가 높은 핀테크·거래소 모델 특성을 반영합니다.

써클주가


경쟁사와의 비교: 테더 vs 써클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사실상 **테더(USDT)**와 **써클(USDC)**의 양강 구도입니다.

항목 테더(USDT) 써클(USDC)

시장 점유율 약 68~70% 약 27%
강점 유동성·접근성, 글로벌 채택 투명성, 규제준수, 기관 기반
리스크 규제 불확실성 낮은 리테일 점유율

테더는 신흥국·거래소 중심의 리테일 점유율이 높고, 써클은 북미·유럽, 기관 고객 위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규제 변화에 따라 써클의 강점이 부각될 가능성이 큽니다.


새로운 도전: 핀테크 기반 신흥 스테이블코인

최근 시장에는 로빈후드(Robinhood) 등 핀테크 기업이 **수익형 스테이블코인(USDG, sUSDe 등)**을 출시하며 빠르게 점유율을 넓히고 있습니다.

또한,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도입 움직임도 민간 스테이블코인에게는 중장기적으로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GENIUS법안 내용

GENIUS Act 통과, 무엇이 달라지나?

2025년 6월, 미국 상원을 통과한 GENIUS Act는 미국 최초의 포괄적인 스테이블코인 법안으로 평가받습니다.

핵심 내용 요약

  • 발행자 자격 제한: 은행 또는 인가받은 금융기관만 발행 가능
  • 준비금 의무화: 1:1 달러 또는 국채 준비금 보유 및 감사 보고
  • 소비자 보호: 자금세탁방지, 환급 절차 등 명확한 규정
  • 불법 발행 차단: 제재 국가·무허가 기관의 발행 금지

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8월 내 법안 서명을 희망하고 있으며, 최종 시행은 올해 하반기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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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포인트와 리스크 요인

투자 매력

  • 미국 내 제도권 진입으로 신뢰도 상승
  •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국채 수요 창출 수단
  • 디지털 결제·송금 인프라 수혜 기대

유의할 점

  • 테더 대비 리테일 점유율 낮음
  • 핀테크 신흥 경쟁사와의 마진 경쟁
  • 법안 세부 조율 및 시행 지연 가능성

마무리: 써클은 '디지털 달러'의 선두주자 될 수 있을까?

써클은 미국 정부의 디지털 자산 규제 움직임과 함께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테더에 비해 규모 면에서는 부족하지만, 제도권 신뢰, 기관 고객 기반, 규제 프렌들리한 구조는 장기적으로 강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USDC가 미국 국채 수요를 뒷받침하는 자산이 된다면, 써클은 '디지털 달러의 핵심 허브' 역할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관련 종목:
CRCL (써클인터넷그룹), COIN (코인베이스), PYPL (페이팔), HOOD (로빈후드), SQ (블록)

관련 키워드:
스테이블코인, USDC, GENIUS Act, 블록체인, 핀테크, CBDC, 테더, 암호화폐 규제


📌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투자 판단은 본인의 책임 하에 신중하게 진행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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