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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개정 난리난 이유 : 상법개정 수혜주

주카이 2025. 6. 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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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개정안 상법개정관련주 상법개정안이란 상법개정 수혜주

2025년 상법개정안 추진과 수혜주 정리: 왜 지주사가 주목받는가?

최근 정부와 국회가 추진 중인 상법 개정안이 주식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주사, 자사주 보유 기업, 소액주주 권리 강화 관련주들이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상법 개정안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기업이 왜 수혜를 받는지 쉽고 자세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 상법 개정안, 도대체 뭔가요?

상법은 회사 운영의 '헌법'과 같은 법입니다. 회사 설립, 이사회 운영, 주주의 권리 등을 규정하죠.

2025년 상반기, 정부와 여당은 주주 친화적이고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상법을 개정하려 하고 있습니다.

핵심 내용 3가지:

  1.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 명문화
    • 쉽게 말해, 이사(임원)가 주주 이익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경영하는 걸 막자는 취지입니다.
  2. 자사주 소각 의무화
    • 기업이 자사주(자기 회사 주식)를 사들이기만 하고, 실제로는 주주가치 제고에 활용하지 않는 걸 방지하려는 조치입니다.
    • 사들인 자사주는 일정기간 내 반드시 ‘소각’(말 그대로 없애버려서 주식 수를 줄이는 것)해야 합니다.
  3. 소액주주의 주주제안 요건 완화
    • 기존엔 지분이 일정 비율 이상(예: 1%)이어야 주주총회에 안건을 올릴 수 있었지만, 이 요건을 완화해서 개미투자자의 목소리도 반영되도록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 지금 추진 상황은?

  • 2025년 6월 5일, 국회에서 여당이 상법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 야당도 일부 내용엔 공감하고 있어, **정기국회(9월)**에서 통과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 대통령 직속의 공정경제 TF팀도 이 개정안 추진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경제계에서는 찬반 의견이 엇갈리지만 주주 친화 정책이라는 데에는 대체로 동의하고 있습니다.

✅ 상법 개정이 통과되면 어떤 기업이 수혜를 볼까?

▶ 특히 지주사가 수혜를 보는 이유:

  1. 지주사는 자사주 보유 비중이 크고 이 자사주를 활용해 지배력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자사주를 일정 기간 내 소각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식 수가 줄면서 주당 가치(PER, PBR)가 올라가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3. 또한 순환출자 해소 압박이 강화되면서, 일부 저평가된 지주사들의 기업가치가 다시 재평가될 수 있습니다.

✅ 상법개정 수혜주 리스트 (정리 요약)

아래는 증권사, 전문가 분석 등을 종합한 수혜 기대주 50여 종목입니다.

 주요 수혜 포인트별 종목 구분

 ① 자사주 보유 + 소각 계획

  • 삼성물산, 고려아연, 파트론, 키움증권, 텔코웨어, 제일연마 등
  • ➤ 자사주 소각 시 발행주식 수가 줄어 주당가치 상승 효과 기대

 ② 대형 지주사 or 저PBR

  • SK, LS, 한화, 롯데지주, POSCO홀딩스, KISCO홀딩스, 세아홀딩스, 삼양홀딩스 등
  • ➤ 저평가된 지주사 재평가 + 자사주 활용 제약으로 투명경영 기대감

 ③ 금융지주 및 고배당주

  • 신한지주, KB금융, 미래에셋증권, 부국증권, DB손해보험 등
  • ➤ 주주환원 강화 기대감

 ④ 순환출자 및 지배구조 개편 기대주

  • 태광산업, 영원무역홀딩스, 동원산업, 사조산업 등
  • ➤ 순환출자 구조 해소 압박으로 지분정리 및 기업가치 상승 여지

 ⑤ 그 외 자사주 보유 저평가 종목

  • 엔씨소프트, 삼성화재, 한샘, 모토닉, 중앙에너비스, 전방, 아나패스, 한국화장품제조 등
  • ➤ 자사주 활용 제약으로 인해 배당 확대 또는 소각 가능성

📌 결론: 지금은 '지배구조 리스크 해소'에 베팅할 타이밍

상법개정은 단순한 법률 변경이 아니라, 한국 기업 지배구조 전반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사건입니다.
특히 그동안 자사주를 통해 지배력을 유지하거나, 낮은 배당으로 일관했던 기업들
이제는 주주 중심의 경영으로 변화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마련되는 것이죠.

✅ 자사주 소각, 고배당,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이 있는 기업 중심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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